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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을 100번 눌렀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찾아가는 산타」

자이아파트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

202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됐다.

부모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로 분장한 스태프가 집집마다 직접 전달하는 구조다. ARTPIE는 콘셉트 설계부터 세대별 방문 동선, 현장 연출과 인력 운용까지 맡았다.

무대가 없는 행사의 설계

대부분의 행사는 사람을 한곳에 모아 놓고 시작한다. 이 이벤트는 반대다. 사람이 각자의 집에 있고, 행사가 그리로 찾아간다.

그래서 설계의 중심이 무대가 아니라 동선이 된다. 98세대를 어떤 순서로 돌 것인가, 한 세대에 몇 분을 쓸 것인가, 동을 넘어갈 때 이동 시간을 얼마로 잡을 것인가. 산타 한 팀이 밤 사이에 소화할 수 있는 세대 수가 여기서 정해진다.

스태프는 2인 1조로 편성했다. 한 사람이 산타를 맡고 다른 한 사람이 선물과 명단, 편지를 관리한다. 혼자서는 세대 앞에서 물건을 찾느라 시간이 늘어지고, 그 몇 초가 아이에게는 어색함이 된다.

아파트 세대 현관 복도에서 빨간 산타 복장을 한 스태프가 금색 포장 선물 상자를 들고 문 앞에 서 있다
세대 현관 앞. 초인종을 누르기 전, 이 집에 맞는 선물과 편지를 손에 든 상태로 선다. · ARTPIE

3분 안에 끝나는 한 편의 연출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닫힐 때까지가 이 행사의 본편이다.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건네고, 부모가 미리 남긴 편지를 낭독하고, 선물을 손에 쥐여 주고, 기념 촬영을 한다. 배경에는 캐럴이 흐른다.

대본은 고정돼 있지 않다. 아이의 나이와 부모가 적어 준 내용에 따라 멘트가 달라진다. 잠옷 차림으로 뛰어나오는 아이가 있고, 문 뒤에서 한참 안 나오는 아이도 있다. 그 반응에 맞춰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3분짜리 연출이 성립한다.

이 행사의 본편은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닫힐 때까지, 3분 남짓이다. 그것이 98번 반복된다.

아파트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는 어떻게 진행하나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는 부모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 분장 스태프가 집집마다 전달하는 방식이다. 무대가 없는 행사라서 준비의 중심은 방문 순서와 한 집에 쓰는 시간이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동안 98세대를 방문했다. 스태프는 2인 1조로 짰다. 한 사람이 산타를 맡고, 다른 한 사람이 선물과 명단, 편지를 관리한다.

한 집에서의 진행은 3분 남짓이다.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고, 부모가 남긴 편지를 읽고, 선물을 건네고, 기념 촬영을 한다. 배경에는 캐럴을 튼다. 멘트는 아이의 나이와 부모가 적어 준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준비 단계에서 정할 것은 세 가지다. 어떤 순서로 돌 것인가, 한 세대에 몇 분을 쓸 것인가, 동을 넘어갈 때 이동 시간을 얼마로 잡을 것인가. 산타 한 팀이 하룻밤에 돌 수 있는 세대 수가 여기서 정해진다.

행사에 예술을 더하면, 사람들이 기억한다. 아파트 단지와 커뮤니티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 대행이 필요하다면 문의하기로 세대 수와 날짜를 알려 주면 된다.

ARTPIE가 맡은 범위

기획·운영 — 「찾아가는 산타」 콘셉트 설계 및 세대별 방문 동선 운영 인력 운용 — 산타 분장 스태프 2인 1조 편성, 단지 전 세대(98세대) 방문 진행 현장 연출 — 캐럴 사운드 연출, 아이 눈높이에 맞춘 멘트 및 편지 낭독, 선물 전달·기념 촬영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동안 98세대를 하나씩 찾아가 맞춤형 산타 방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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