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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하나를 여섯 시간 동안 축제로

캐노피 32동과 발전기 4대 — 2025 연남동 주민화합 대축제

캐노피 부스가 늘어선 연남동 행사장과 무대 위 공연 모습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끼리끼리3길에서 「2025 연남동 주민화합 대축제」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최와 주관은 연남동축제추진위원회.

ARTPIE는 이 축제의 현장 시스템과 운영 파트를 맡았다. 무대와 백월, 음향부터 캐노피 32동과 부스 집기, 전원 공급과 현장 인력까지가 범위였다.

아스팔트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도로 위 행사는 실내 행사와 조건이 다르다. 전기가 없고, 바닥에 무엇을 고정할 수도 없고, 정해진 시각에는 반드시 도로를 비워 줘야 한다.

전원은 발전기 4대로 해결했다. 무대 음향과 조명, 부스 전기가 한꺼번에 물리기 때문에 계통을 나눠 배치한다. 그리고 발전기에서 나온 케이블 위에는 전선보호매트를 깔았다. 매트는 두 가지 일을 한다. 지나가는 사람이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고, 케이블 자체를 밟힘과 하중에서 보호한다.

야외 행사에서 사고가 나는 지점은 대체로 무대 위가 아니라 바닥이다.

도로 위에 세운 붉은 무대에서 검은 드레스를 입은 주민 합창단이 노래하고 있고 뒤에 2025 연남동 주민화합 대축제 백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주민 합창단 무대. 무대 바로 앞에 도로 중앙선이 그대로 보인다. · ARTPIE

캐노피 32동을 편다는 것

캐노피 32동을 설치했다. 부스 하나에 한 동씩 붙는다고 보면 그만큼의 참여 주체가 있었다는 뜻이다.

여기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를 임차해 세팅하고 A보드를 제작해 배치했다. 도로 행사에서 캐노피 배치는 미관 문제가 아니라 통행 문제다. 양쪽 보도로 사람이 계속 지나다니고, 소방 통로는 비워 둬야 한다. 부스 간격과 열의 방향이 그 조건에서 나온다.

무대는 도로 폭에서 역산한다

무대는 10m × 3.75m, 백월은 15각 트러스로 세웠다.

실내라면 무대를 먼저 정하고 공간을 채우지만 도로는 반대다. 차선 폭과 보도 경계, 전봇대와 신호등 위치가 먼저 있고 무대는 그 사이에 들어간다. 무대 깊이 3.75m는 합창단이 한 줄로 서고 댄스팀이 대형을 만들 수 있는 최소 치수에 가깝다.

도로 위 무대에서 파란 상의를 입은 주민 댄스팀이 춤추고 있고 앞쪽에 음향 콘솔과 라인어레이 스피커가 놓여 있다
주민 댄스팀 무대와 현장 음향 콘솔. 오퍼레이터는 무대 반대편 도로에 자리를 잡았다. · ARTPIE
실내는 무대를 먼저 정하고 공간을 채운다. 도로는 반대다. 전봇대와 신호등이 먼저 있고, 무대가 그 사이에 들어간다.

도로 위에서 소리를 잡는 법

야외는 천장이 없어 소리가 위로 빠진다. 그런데 좁은 골목은 또 양옆 건물 벽이 소리를 되돌려 보낸다. 트인 것도 막힌 것도 아닌 조건이다.

스피커는 세로로 쌓아 지향을 좁히고, 서브를 아래에 두어 저역을 바닥으로 깔았다. 오퍼레이터는 무대 반대편 도로에 콘솔을 놓고 상주했다. 객석이 따로 없고 관객이 계속 이동하는 축제에서, 소리의 기준점은 고정된 좌석이 아니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머무는 지점이 된다.

도로 위 무대에서 검은 옷을 입은 공연팀이 춤을 추고 있고 앞쪽 캐노피 아래에서 스태프가 음향 콘솔을 조작하고 있다
오후 무대. 주민 팀과 초청 팀이 번갈아 올랐다. · ARTPIE

도로를 막고 여는 동네 축제는 무엇을 준비하나

도로 위 축제는 전기, 바닥 안전, 통행로 세 가지부터 준비한다. 도로에는 전원이 없고, 바닥에 무엇을 고정할 수 없고, 정해진 시각에 도로를 비워야 한다.

2025 연남동 주민화합 대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끼리끼리3길에서 열렸다. 전원은 발전기 4대로 해결하고 무대 음향과 조명, 부스 전기를 계통별로 나눴다. 케이블 위에는 전선보호매트를 깔았다.

캐노피는 32동을 설치했다. 도로 행사에서 부스 배치는 통행 문제다. 양쪽 보도로 사람이 계속 지나다니고 소방 통로는 비워 둬야 해서, 부스 간격과 열의 방향이 그 조건에서 정해진다.

무대는 도로 폭에 맞춘다. 차선 폭과 보도 경계, 전봇대와 신호등 위치를 먼저 보고 그 사이에 넣는다. 이날 무대는 10m×3.75m였다. 깊이 3.75m는 합창단이 한 줄로 서고 댄스팀이 대형을 만들 수 있는 최소 치수에 가깝다.

행사에 예술을 더하면, 사람들이 기억한다. 동네 축제와 주민 행사의 무대·음향·부스 설치, 현장 운영, 행사 대행이 필요하다면 문의하기로 장소와 날짜를 알려 주면 된다.

ARTPIE가 맡은 범위

무대 및 백월 설치 — 10m × 3.75m 무대, 15각 백월 음향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캐노피 32동 설치 및 부스 구성 파라솔·테이블·의자 등 행사 집기 임차 및 세팅 발전기 4대 및 전선보호매트 전원 안전 시공 A보드 제작 현장 PM·운영 스태프 운영 및 운송

무대와 음향부터 캐노피 32동과 집기, 전원까지 한 번에 세팅해 여섯 시간짜리 도로 축제를 차질 없이 운영했다.

동네 축제도로 행사야외행사 대행캐노피발전기백월 트러스Audio systems행사대행연남동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