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지역행사
제4회 관악청년축제, 삼일간 운영
부스와 공연, 네 개 프로그램을 사흘 동안
2022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관악구 낙성대공원. 제4회 관악청년축제 '난다 청년, 별이 뜬다'. 주최는 관악구, 주관은 저스트원 엔터테인먼트.
ARTPIE는 운영팀으로 들어갔다. 청년 부스, 방구석 콘서트, 청년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미디어 포토존. 성격이 다른 네 프로그램이 같은 공원 안에서 사흘 동안 돌아갔고, 네 개 모두 계획대로 끝났다.
축제 운영팀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무대 하나를 잘 굴리는 일이 아니다. 성격이 다른 프로그램 넷이 같은 공원 안에서 서로를 방해하지 않게 시간과 자리를 나누는 일이다.
부스는 낮에 사람을 붙잡고, 공연은 저녁에 사람을 모으고, 포토존은 돌아가는 사람을 한 번 더 세운다. 이 순서가 어긋나면 한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의 관객을 가져간다.
그래서 운영팀은 무대 위의 시간보다 무대 사이의 시간을 먼저 본다.
부스는 열두 시간, 포토존은 세 시간
청년 부스는 사흘 동안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열었다. 수공예 소품과 액세서리, 의류를 파는 청년 판매자들이 대나무 발을 두른 부스에 앉았다. 무대가 비는 낮에도 축제가 열려 있게 하는 장치다.
미디어 포토존은 안국사 입구에 빔프로젝터를 세워 밤 7시부터 10시까지. 공연을 보고 나가는 관객을 한 번 더 붙잡는다.
열두 시간과 세 시간은 프로그램의 크기가 아니라, 관객이 공원에 머무는 시간대를 나눠 맡긴 결과다.
공연은 리허설에서 끝난다
메인 무대 리허설은 오후 3시 시작. 방구석 콘서트 아홉 팀과 스트릿 댄스 크루가 7분씩 차례로 올라간다. 곡 하나를 끝까지 맞추고 마이크와 음원 큐를 확인하면 7분이 찬다. 두 시간 반 안에 끝내야 저녁 공연 전에 무대를 비운다.
낮에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공원 무대는 해가 지면 조명이 전부다. 동선은 밝을 때 맞추고, 밤에는 조명 큐만 남긴다. 출연 팀이 가장 많은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은 축제가 열리기 전날 리허설을 따로 돌았다.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은 락킹, 팝핑, 걸스힙합, 브레이킹 순서. 크루 공연 5분, 그 사이 출연진 소개 영상 2분. 객석이 영상을 보는 동안 무대는 다음 크루를 세운다. 한 시간 남짓한 본공연이 한 번도 끊기지 않았다.
운영팀이 무대에도 올랐다
이 큐시트에는 ARTPIE의 공연팀 네 팀도 있었다. Coxcomb, AP Crew, Side-to-Side, 시티브리즈. 운영팀이 짠 표에 출연팀으로 이름을 올리면 큐시트를 두 번 읽게 된다. 진행하는 사람으로 한 번, 무대에 오르는 사람으로 한 번.
객석은 플라스틱 의자를 줄 세워 만들었다. 낙성대공원 무대 앞은 평지라 의자 줄이 곧 객석의 경계가 된다. 통로는 낮에 미리 비워 뒀다. 밤에 사람이 다닐 길이다.
축제가 잘 끝났다는 말에는 남는 장면이 없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축제 리허설은 어떻게 진행하나
축제 리허설은 낮에, 팀마다 정해진 시간만큼 차례로 돌린다. 곡 하나를 끝까지 맞추고 마이크와 음원 큐를 확인하는 데 한 팀 7분이면 된다.
제4회 관악청년축제의 메인 무대 리허설은 오후 3시에 시작했다. 방구석 콘서트 아홉 팀과 스트릿 댄스 크루가 7분씩 올라갔고, 두 시간 반 안에 끝내 저녁 공연 전에 무대를 비웠다. 출연 팀이 가장 많은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은 축제 전날 따로 리허설을 했다.
낮에 하는 이유가 있다. 공원 무대는 해가 지면 조명이 전부다. 동선은 밝을 때 맞추고 밤에는 조명 큐만 확인한다.
팀이 여럿인 공연은 교체 시간을 메울 것이 필요하다. 이 축제에서는 크루 공연 5분 사이에 출연진 소개 영상 2분을 넣었다. 객석이 영상을 보는 동안 다음 크루가 무대에 선다.
행사에 예술을 더하면, 사람들이 기억한다. 청년 축제와 지역 축제의 운영, 공연팀 구성, 행사 대행이 필요하다면 문의하기로 일정과 장소를 알려 주면 된다.
ARTPIE가 맡은 범위
운영 — 축제 운영팀, 4개 프로그램 진행 무대 — 리허설·본공연 큐시트 진행 부스 — 청년 부스 사흘 운영 공연 — ARTPIE 공연팀 4팀 출연 (Coxcomb, AP Crew, Side-to-Side, 시티브리즈) 제작물 — 큐카드, 세로배너 등 인쇄물
